지난 6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복싱선수 출신 주인공 ‘건우’와 ‘우진’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버디 액션 영화인데요.
훌륭한 액션 시퀀스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공개 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연을 맡은 우도환과 이상이는 극 중 복싱선수라는 캐릭터의 완성을 위해 혹독한 관리로 몸을 만들고 액션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체중이 77kg이라는 이상이는 7kg 가량을 감량해 70kg 초반대 체중까지 내려갔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먹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올 초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는 그.
대장내시경 전 간호사에게 자신이 무슨 헛소리를 했는지 꼭 얘기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끝나고 나서 내내 “밥달라”고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평소 먹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는 이상이.
심지어 준비 기간이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니었고, 혹시나 급하게 빼면 몸이 안 좋을까 봐 천천히 뺐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먹는 것을 조절하며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상이는 후반부를 위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찌웠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4~5끼를 먹어가며 증량하면서도 체지방률 7%를 유지했을 만큼 혹독한 관리로 작품에 임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도환과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지만, 같은 군대 나온 것처럼 전우애가 있다고 밝힌 그는 촬영 기간도 길었고 추억이나 기억이나 고생이 많았다 보니 이상한 오묘한 친근감과 우정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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