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콘텐츠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결혼은 하고 싶지 않냐?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완전 하고싶다”며 결혼에 대한 꿈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역시도 “괜찮은 배우자랑 살면, 좋다”라고 조언했는데요. 하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혼자 살고 있기도 하고, 결혼하고 방송 일이 끊기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된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결혼해서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오은영 박사의 말에 박나래는 연예계 절친인 홍현희를 언급하며, 여자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홍현희는 ‘유니콘’같은 존재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의 말처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과 결혼한 후 예전보다 더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하기 직전인 7월까지 활동을 했으며, 출산 후에도 무려 50일만에 바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홍현희가 빠른 복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남편인 제이쓴의 내조 덕분이었습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올 것 같다는 홍현희의 말에 바로 나가라고 했다는 제이쓴,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군요.
제이쓴이 열심히 육아와 집안일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던 홍현희는 현재 ‘전지적 참견시점’을 비롯해 ‘네고왕’, ‘오피스빌런’, ‘효자촌’ 등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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