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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의 학력과 데뷔 계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고, 명문대 출신으로 엘리트 인생을 살아온 그녀가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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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세인 박규영은 2016년 조권 MV ‘횡단보도’로 처음 연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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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계기는 대학생 타깃의 ‘대학내일’ 잡지 촬영입니다. 순수함을 지닌 신비로운 비주얼로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된 그녀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고 배우 준비를 시작했죠.
운명처럼 다가온 배우라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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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쇼핑몰 스냅 모델로도 활동하며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박규영. 그녀는 “배우가 된 건 운명 같다. 내게 연기자의 소질, 재능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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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건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입니다. 극 중 김수현을 짝사랑하는 정신과 간호사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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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작품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배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늗네요. 각 인물에 맞춰 말투를 바꾸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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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규영은 ‘스위트홈’ ‘셀러브리티’ ‘오징어게임 시즌2’ 등 글로벌 OTT 넷플릭스 시리즈물에 연이어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딸’로 불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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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출연 전에는
작품 고를 기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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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맞이한 인생의 변곡점은 ‘스위트홈'(2020)출연이라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대본 고를 기회도 없었다는 박규영은 2021년 KBS2 ‘달리와 감자탕’으로 첫 지상파 주연을 맡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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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오는 12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시즌3 촬영도 마쳤습니다. ‘대세 배우’로 거듭나 보그 선정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에도 선정된 박규영의 행보에 기대가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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