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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윤경은 2017년 ‘하트 시그널’ 시즌 1에 출연, 문채원을 닮은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국민썸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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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 출신인 그녀, 재학 시절 이미 미모로 유명해 ‘건대 여신’으로 불리는가 하면, 2015년 4월에는 이제는 라이징 스타들의 관문이 된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로 발탁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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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하기 전 이랜드의 의상 디자이너와 슈즈 브랜드의 구두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배윤경, 사실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지만 대학교수인 아버지의 반대에 부닥쳐 꿈을 실현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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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들어가서도 포기하지
못하겠으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
결국 아버지의 말에 따라 대기업인 이랜드에 입사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1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부모님에게 “이 길은 정말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라는 말로 부모님을 설득, 퇴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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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동기의 제안으로 슈즈 브랜드의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며 배우로서의 꿈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2017년 ‘하트 시그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웹드라마 ‘사이:Between’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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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배우로 데뷔했지만 작은 배역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경력을 쌓아오고 있는 배윤경. 올 상반기 tvN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현재는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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