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남의 집’으로 4년만
스크린 복귀하는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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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차기작으로 영화 ‘만남의 집’을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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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태저 역을 맡아, 교도관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과 각본은 ‘나가요: ながよ’, ‘상주’ 등의 단편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차정윤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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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변함없는 미모와 특유의 감성 연기를 선보여 온 송지효.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단단한 눈빛을 바탕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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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작품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
‘만남의 집’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인 송지효.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차정윤 감독은 송지효와의 만남에 자신감을 보였으며, 촬영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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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와 억대 가량이 정산금 미지급 문제와 분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송지효, 지난 10월 신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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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화 ‘침입자’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한 송지효. 그녀의 스크린 복귀와 새로운 연기 변신에 큰 기대와 함께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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