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의 멤버들이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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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었던 에스파, 최근 허영지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에 출연해 해당 사진은 요가 선생님이 억지로 시켜 찍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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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가 정말 힘들다, 주리를 트는 느낌이다, 심지어 매달려서 운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공개한 에스파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 멤버들은 다리도 찢고 그러는데 자신들은 못 한다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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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리더인 카리나는 걸그룹 멤버들 다 유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편견이라며 자신은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이 안 생기며, 또 개인기가 없어서 특기를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한다며 아이돌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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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아무리 운동을 해도 복근이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는 카리나. 작년 1월 갓더비트 활동 당시 웬디와 태연의 복근을 보고 유난히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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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리나에게는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놀라운 사실이 있지요. 바로 별도의 식단관리를 하지 않아도 혼자서 라면 3개 정도는 너끈히 먹는 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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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 vs 복근이 금방 생기는 체질을 묻는다면 전자를 택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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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리나와 에스파 멤버들은 가요계의 전설적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서태지의 ‘시대유감’을 리메이크,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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