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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4월 14~16일 3일간 열린 미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의 토요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 지난 2019년에 이어 단 두 번째 출연만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 라이너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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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무대에 올라 기와 지붕을 연상케하는 세트 무대와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페스티벌이다보니 무대 아래서 목격된 스타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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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바로 방탄소년단의 정국입니다. 정국은 개인적으로 참여했다는 인증을 한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인만큼 많은 현지 아미들에 의해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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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국은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에잇 조용히 보고 오려구 했는데 바로 알아버렸네… 아미들 대단해… 감사해… 사랑해… 어떻게 알아본 거야 앞머리도 잘랐는데…”라며 코첼라 페스티벌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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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는 다소 의외의 스타인 이병헌입니다. 이병헌은 지난 17일 직접 자신의 SNS에 ‘coachella2023’이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인증샷을 남겼는데요. 대개 팬들의 반응은 “형이 거기서 왜 나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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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이병헌은 19일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한류의 미래’ 컨퍼런스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병헌은 해당 컨퍼런스에서 한류의 우수성을 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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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카멜라 카베요와 션 멘데스입니다.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나 2021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페스티벌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주변 관객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이 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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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바로 세계적인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입니다.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페스티벌을 찐으로 즐기는 모습과 함께 블랙핑크의 무대모습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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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남편인 저스틴 비버는 페스티벌을 온전하게 즐기지 못하고 몸을 숙이는 등의 컨디션 난조를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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