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데뷔 초부터 오랜 세월 몸담았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던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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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문제까지 해결한 그의 차기 행선지에 큰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그가 선택한 소속사는 배우 전문이 아니라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YG 산하의 더블랙레이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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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소속사를 옮긴 후 팬들에게 “변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평소 선행과 탁월한 인품으로 늘 사랑받는 그가 대체 어떻게 변했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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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그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과는 달리 그는 늘 트위터로만 소통해왔으며 직접 “트위터만 한다”고 못박기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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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트위터만 고집해오던 그가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개설한 것은 오랜 팬들에겐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아무래도 소속사가 바뀌면서 앞으로도 다른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또 다른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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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폭싹 속았수다’ 촬영 현장에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 측이 보낸 응원 선물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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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박보검이 관식을 아이유가 애순 역할을 맡아 큰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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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맡은 박보검과 아이유는 올 한해 ‘폭싹 속았수다’는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며, 박보검이 군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영화 ‘원더랜드’ 역시 올해 중으로는 개봉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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