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엄마와 패션쇼 무대에 함께 오른 4살 요정딸

드디어 개막한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패션계의 신선한 트렌드와 다양한 모습들이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인물로는 가수 바다와 그녀의 딸 루아인데요.

이번 패션쇼에서 바다와 루아는 한국 대표 디자이너인 이청청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라이(LIE)의 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런웨이에 첫 모델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날 라이의 패션쇼는 ‘평화·사랑·통합·존경(Peace, Love, Unity, Respect)’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담긴 영상을 대형 LED를 통해 선보이며 시작되었습니다. 런웨이가 시작되자 무대에 등장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다와 루아.

런웨이 끝에서 손키스를 날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는데요. 특히 아장아장 엄마 손을 잡고 워킹을 해낸 루아의 깜찍한 모습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수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하여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뮤지컬배우로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여 2020년에 딸 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바다와 루아의 모습은 패션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루아가 엄마를 따라 연예계에 진출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가능성을 보여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