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영화 ‘길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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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자 킬러, 상반된 두 역할을 분리해가며 일상과 킬러로의 모습을 지켜나가는 길복순이 조직에 의해 제거당하거나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대결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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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1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스틸과 예고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전설의 킬러인 ‘길복순’과 그의 뒤를 이을 새로운 에이스 ‘영지’의 짧은 대결 영상이 선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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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우상이래
실제로 여러 차례 자신의 롤모델로 전도연을 꼽은 바 있는 ‘영지’ 역할의 이연. 선공개 장면에서도 우상인 ‘길복순’을 마주하고 다소 얼어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멋지게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상승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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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연과 이솜은 SNS를 통해 전도연과 사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최근 인터넷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한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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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강을 배경으로 낮술을 즐기고 있는 전도연과 이솜의 모습인데요. 모자를 뒤집어 쓴 채 해맑은 표정으로 종이컵을 들이키고 있는 전도연과 다소 얼어붙어있는듯 이솜의 대조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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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길복순’ 촬영과 연관이 있는 장면이거나 즐거운 소풍을 즐기는 모습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모습이 어떤 상황이고, 어떤 연유로 찍힌 것인지 조만간 전말이 알려지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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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길복순’으로 전도연과 인연을 맺은 이연은 최근 ‘일타스캔들’에서 전도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는데요. ‘남행선’을 연기한 두 배우의 본격 연기와 액션대결, 본편에서는 좀 더 기대해보아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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