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1에릭남’ 시급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훈남 가수 에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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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뉴욕 패션위크에 등장해 놀라운 스커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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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인 톰 브라운의 그레이톤 체크무늬의 자켓과 베스트, 스커트를 입은 에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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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rt era starts … now
이제 스커트의 시대가 왔다.
‘스커트의 시대가 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조금 추워보인다는 것을 제외하곤 멋지게 소화해낸 모습이었습니다.
봉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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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에릭남에 앞서 봉태규 역시 톰브라운의 스커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7살이 된 아들이 파란색 옷만 입고 로봇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교육상 아빠로서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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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아들에게 남자가 로봇도 좋아할 수 있지만, 여자가 입는 치마를 입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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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해리 스타일스는 2020년 보그 역사상 최초로 남성 표지모델로 등장하며, 드레스와 스커트를 입은 파격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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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는 옷은 가지고 놀고, 실험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정말 신나는 것은 이 모든 선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며, ‘남자를 위한 옷, 여자를 위한 옷’이란 장벽에서 벗어나면, 분명 당신은 즐길 수 있는 무대에 더 마음을 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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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을 발매하기 전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던 샘 스미스. 데뷔 초까지만 해도 다른 남성들과 큰 차이 없는 평범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을 고수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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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음악적 변화와 함께 자신이 사실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논바이너리라고 다시 한 번 커밍아웃했으며, 하이힐과 화려한 메이크업, 파격적인 패션과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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