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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에서 마지막 여성MC로 활약했던 금새록.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이름이 가명이 아닌 순우리말 ‘새록새록’에서 따온 본명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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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름만큼 특이한 징크스를 공개했는데, 얼굴에 고양이처럼 흰색 털이 한가닥 자라는데 그게 자라면 오디션에 붙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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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가 겨울에 다시 자라는데, 그러다보니 주로 털이 자라는 겨울에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참고로 ‘골목식당’ 캐스팅 전에도 털이 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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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품에서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걸어온 금새록은 2018년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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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암살, 밀정, 독전’ 등의 영화와 드라마 ‘열혈사제’에 이어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이수련’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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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은 지난해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에 이어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출연중이며, 영화 ‘오픈 더 도어’와 ‘카브리올레’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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