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늘 당당하고 쿨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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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촬영 당시 6살 연상의 선배 오정세에게 촬영하는 3일 내내 ‘정세야’라며 반말을 했다고 한다. 쿨해도 너무 쿨했다 싶다면 그것은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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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장난기 많기로 유명한 오정세가 이하늬와의 첫 만남에서 ‘동갑’이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 그것이 거짓말일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도 못한 이하늬는 촬영 내내 오정세에게 편하게 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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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았을 때의 그 기분은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그런 느낌이랄까?
연출을 맡은 이재용 감독은 “순수해서 그런지 현장에서 모든 사람의 말을 믿고 속는 캐릭터였다”고 증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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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려 출산 3갤월만에 찍은 화보…
지난 6월 건강하게 딸을 출산한 이하늬,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독전’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신작 ‘유령’으로 공식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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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 1933년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첩보 액션 영화로 설경구, 박해수, 박소담, 서현우 등의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이하늬는 극 중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 ‘박차경’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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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펼쳐온 이하늬. 이번 작품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쳤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역대급 액션연기’였다고.
특히나 설경구와의 액션신은 체급/성별 상관없이 ‘너 죽고 나 살자’라는 느낌으로 임했다고 한다. 이하늬와 설경구의 멋진 액션연기는 오는 1월 18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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