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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168cm의 키로 다양한 광고에서 활동하던 배우 이가령.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단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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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도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일을 따러 다녔으나 거의 10년에 가까운 무명 생활을 거치게 된 그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방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통해 드디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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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가령의 프로필 상 나이는 1988년생 35살이었는데, 어느 순간 43살 (1980년생)으로 8살이나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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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이가령이 그 이유를 밝혔는데 무명시절 작품을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 작품에서 필요로 하는 배역에 따라 나이를 그때그때 바꿔가며 제출했다는 것. 그리고 그 프로필 중 하나가 포털에 올라가면서 8살이나 어린 나이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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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사곡’으로 갑자기 바빠지면서 수정할 겨를이 없던 상황. 결국 작품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프로필을 수정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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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SNS를 보면 이후 공개된 사진에선 35살이라고 해도 충분히 누구나 믿을 만한 크롭탑 패션을 선보이며 오히려 동안미모였음이 밝혀져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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