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세계관 확장해서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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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피터 파커가 아닌 2세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활약을 담으며 큰 사랑받았던 2018년 소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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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모랄레스를 비롯해 다중 우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지각색의 6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해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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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인 마일스 모랄레스와 그웬 스테이시의 목소리를 연기한 신예 셔메이크 무어와 헤일리 스테인필드 외에도 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 파인, 조 크라비츠, 마허샬라 알리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해 작품을 빛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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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품 속에서 주로 활약한 스파이더맨은 총 6명이고, 잠시 스쳐가는 캐릭터들까지 포함하면 총 40명에 달했던 이 작품이 5년만에 속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로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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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더 거대한 세계관을 그릴 예정인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이번 작품에서는 총 6개의 유니버스를 다루며 무려 전작의 4배인 총 240명의 스파이더맨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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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열린 시네마콘에서 제작자인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는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를 위해 역대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1천여명에 달하는 제작진이 참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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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규모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를 사고 있는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두 주인공인 마일스와 그웬의 차원을 뛰어넘은 로맨스를 중점적으로 그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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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올해 10월 개봉이었으나 내년 6월로 개봉을 미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던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는 총 2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개봉되며, 파트 2인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는 2024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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