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마동석 이어 MCU 진출하는 왕자 박서준
‘더 마블스’에서 어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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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측에서 지난 11월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통해 내년 공개될 라인업을 발표하며 내년 7월 ‘더 마블스’가 개봉될 것임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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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된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박서준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과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세 번째로 합류하는 마블영화로 국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해 해당 작의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해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바 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역할로 출연하는지에 대해서는 촬영 전에도, 개봉을 확정한 현재까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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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라는 영화 제목처럼 후에 ‘마블 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는 크리 종족의 ‘노바’를 연기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새로운 루머가 공개돼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박서준이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인 왕자 ‘얀’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얀’은 모든 사람들이 노래로 의사소통을 하는 음악 행성의 지도자라고.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한국의 팬들은 알려진 루머처럼 박서준이 노래로 연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는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 하지만 루머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니 좀 더 확실한 정보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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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는 ‘마블’이라는 공통되는 히어로명을 가진 이들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미즈 마블’의 엔딩에 출연하며 ‘더 마블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 외에도 ‘캡틴 마블’에 출연했던 마리아와 모니카 램보 모녀를 비롯, ‘발키리’ 테사 톰슨과 ‘닉 퓨리’ 사무엘 잭슨 등이 출연해 전작에 이어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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