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로 4년만에
다시 만난 임수정과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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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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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논술 강사 영호 역할을 맡았으며, 임수정은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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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9년 방영돼 큰 사랑받은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짧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욱은 극 중 임수정의 헤어진 연인으로 특별출연해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비주얼 커플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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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엘리베이터가 열렸는데 후광이 비췄다
‘검블유’ 당시 이동욱에서 후광을 보았다고 당시를 회상한 임수정. 배우 대 배우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너무 유연한 것은 물론 진중하고 아이디어도 많았다며 언젠가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만나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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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도깨비’부터 ‘구미호뎐’까지 대부분 판타지 위주 작품으로 하다 보니, 현실적이고 주변에서 볼법한 작품을 하고 싶었으며, 로맨스 장르도 오랜만이라 ‘싱글 인 서울’을 선택했다고 밝힌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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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상대 배우가 임수정 배우라서 ‘검블유’에서 못다 한 한을 풀듯이 케미를 한번 맞춰보자고 해서 선택했다”며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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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외에도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 이솜, 김지영, 이상이까지 각양각색 싱글들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내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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