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
미국 개봉에 이어 중국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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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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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했던 강하늘과 정소민이 8년만에 다시 만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입소문을 타고 개봉 이후 20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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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콘셉트와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상황 설정·매력적인 캐릭터를 갖춘 작품인 ’30일’이 2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데 이어 중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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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예상했다는 바른손이엔에이(’30일’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음). 해외 마켓첫 소개부터 해외 제작사들에게 적극적으로 피칭했고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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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리메이크 문의가 오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에 해외 배급사에서도 높은 기대를 갇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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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과 정소민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찌질함과 서로를 킹받게 하는 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영화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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