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보이그룹 ‘엔싱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위해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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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전 세계적으로 팝의 인기를 견인한 미국의 유명 보이그룹인 ‘엔싱크(*NSYNC)’가 무려 22년 만에 재결합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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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 멤버들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목소리 연기와 음악을 맡은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트롤’의 세 번째 시리즈인 ‘트롤: 밴드 투게더’의 주제가인 ‘Better Place’를 함께 불러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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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밴드 투게더’는 주인공 브랜치(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어린 시절 활동했던 보이 밴드를 다시 결성하기 위해 형들과 재회한다는 내용을 그리는데, 실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엔싱크’의 막내이기 때문에 오랜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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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데뷔해 ‘Pop’, ‘It’s Gonna Be Me’, ‘Bye Bye Bye’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백스트릿 보이즈(BackStreet Boys)와 함께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끌며 전 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원조 보이그룹인 ‘엔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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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001년 해체한 후 막내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다른 멤버들의 근황은 알 수 없어서 아쉬웠던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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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무대에 오르며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던 ‘엔싱크’ 멤버들, 그로부터 또 10년 만인 지난 9월 13일 2023 MTV VMA 무대에 ‘베스트팝송’ 부문 시상자로 올라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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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앨범을 발매한 것으로 치자면, 무려 22년 만에 다시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온 ‘엔싱크’ 멤버들. 이번 ‘트롤: 밴드 투게더’의 OST에만 참여했는지, 실제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 역시 매우 큰 상황.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11월 17일 북미에서 개봉을 확정했으며, 한국에서는 12월 개봉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엔싱크’ 멤버들은 향후 팀으로 계속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또 다른 면에서는 아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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