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공개 확정한 이충현X전종서
커플의 두 번째 작품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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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출신 옥주가 소중한 친구 민희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가 오는 10월 6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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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참혹한 일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듯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적인 포스터에서 주인공 옥주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그녀의 시선 아래 오토바이에 걸려있는 토슈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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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공연에 이어 유림의 복수를 다짐하는 옥주의 모습이 등장한다. 극 중 옥주는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호신술과 검술, 총기, 바이크까지 몸으로 하는 것은 못하는 것이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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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인 ‘버닝’과 ‘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이어 최근 공개된 ‘몸값’에서까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연기로 늘 주목받아 왔던 전종서.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과는 또다른 강도높은 액션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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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와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동료 역할을 맡았던 김지훈은 이번 작품에서는 유림을 죽음으로 이끌며 옥주와 대적하게 되는 최프로 역할을 맡았다. 예고편에선 아주 짧지만 전종서와의 난투 액션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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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옥주의 친구인 발레리나인 민희는 2021년 큰 화제를 모은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한국 수어를 사용하는 연극배우 이유나를 연기하며 주목받은 박유림이 맡았다. 아무래도 영화의 제목이 ‘발레리나’인 것은 민희와 매우 큰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한소희 주연의 ‘마이네임’과 올 상반기 공개된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에 이어 ‘발레리나’까지, 그간 한국에서 보기 어려웠던 고난도 액션물을 꾸준히 공개해온 넷플릭스. ‘발레리나’ 역시 네티즌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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