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넷째 임신했다는 유명모델 미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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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호주 출신의 유명 모델 미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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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로 활약했으며 2007년부터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역할로 유명한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연애로 더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0년 미란다 커가 임신하자 결혼했으며, 이듬해 1월 첫째 아들 플린을 품에 안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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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은 3년여의 결혼 생활 끝 이혼하게 됩니다. 미란다 커는 이후 호주의 재벌인 제임스 파커, 말레이시아의 재력가인 조 로우, 미국의 백만장자인 스티브 빙과의 데이트 및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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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정착한 인물이 바로 7살 연하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등극한 스냅챗의 CEO인 에반 스피겔입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며, 2018년과 2019년 연년생일 아들 하트와 마일스를 품에 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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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4년 만인 최근 미란다 커가 넷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란다 커는 지난 9월 2일 자신의 SNS에 넷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어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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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는 크롭나시에 청바지를 입은 채 D라인을 드러냈는데요. 놀랍게도 넷째 역시 아들이라고 밝히며 본격 아들부자 맘이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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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과 이혼 후 이런저런 구설에 많이 올랐던 것이 사실인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과의 결혼 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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