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 전한 원조 얼짱 기상캐스터 안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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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얼짱 기상캐스터로 유명한 방송인 안혜경이 오는 9월의 신부가 된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동료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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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의 소속사는 오는 9월 24일 안혜경이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안혜경의 연인은 비연예인이지만 방송계 종사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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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얼짱 기상캐스터로 이름을 알렸던 안혜경. 이후 여러 예능과 방송활동에 이어 드라마와 연극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겸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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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안혜경은 한 예능에 출연해 연애를 하면 ‘영혼과 재산을 다 끌어모아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신의 수익보다 몇 배나 비싼 한정판 명품까지 선물하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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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마다 친구들과의 연락도 다 끊고 연애에만 올인했다는 그녀. 예쁨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한 번은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200만 원에 달하는 모피를 사드린 적도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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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돌아온 대답은 “선물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었다고 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썸은 꾸준히 탔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안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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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돌고 돌아 드디어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났는데요.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길 바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이어나가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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