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상화 없을 때 어머니에게
“나가라’ 통보 받았다는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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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일상으로 네티즌들과 구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와의 추억이 가득한 신혼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으로부터 “나가라”라는 통보받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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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집주인이자 건물주는 바로 그의 어머니인 권명숙 여사. 강남의 어머니는 그와 같은 건물 아래층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덕분에 강남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원래는 강남이 결혼 전 아래층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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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본과 한국을 자주 오가던 어머니는 결혼 후 윗층을 쓰겠다는 아들 부부에게 흔쾌히 집을 내주었습니다만, 코로나19로 계속 한국에 머물며 많은 친구를 사귀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강남은 어머니가 ‘왜 일본에 안 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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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나가요…
며느리인 이상화가 없을 때 아들 강남을 조용히 부른 어머니. 평소에 하지 않던 존댓말까지 하며 집을 나가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상화가 원하지 않는다면 안 나가도 되지만이라면서도 나갈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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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정든 집을 떠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밝힌 강남. 특히나 회사 숙소와 어머니 집에서 지내다 보니 자신이 직접 부동산과 계약을 해본 적이 없어 무척이나 떨린다며 제작진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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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은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이지만 이상화에게 관리는 누가 할 것이냐고 뼈를 맞은 강남, 아무래도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두 사람만의 새로운 안식처를 찾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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