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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간부들에게 ‘언니’라고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서민 에디터 조회수  

‘신병 2’에서 FM 중대장으로 완벽 벽신한 김지석

사단장의 아들이자 연대장의 조카, 유격 교관 부사관의 동생인 ‘군수저’ 박민석(김민호)이 부대에 신병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군대 드라마 ‘신병’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속편인 ‘신병 2’로 돌아왔다.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 앞에 새로 부임한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 육사 출신의 장교인 그는 원리원칙만을 고집하는 인물로, 병영식당 앞에서 직접 병사들의 제식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아침 점호에 알통 구보를 실시한다.

심지어 특급전사가 아닌 인원들의 휴가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며 체력 측정을 실시하는 등 병사들의 절망감을 선사하며 본격 FM빌런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한 중대장 오승윤을 연기한 배우는 바로 김지석.

괜스레 그의 진짜 군대 생활은 어땠을까 궁금해지는데, 군 복무 시절 간부들에게 그렇게 “언니!”라고 외쳐댔다고 한다. 이유는 뭘까? 다름 아니라 입대 전 출연한 작품이 바로 ‘추노’였기 때문.

2010년 큰 사랑을 받은 ‘추노’에서 추노꾼 왕손이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 많이들 아시다시피 해당작에서 남성들은 서로를 ‘언니’라고 불렀다. (제작진은 조선시대 동성의 손위 형제를 지칭하는 표현이라 설명한 바 있음)

덕분에 간부들은 그의 이름 세 글자가 아닌 왕손이라 부른 것은 물론 자신들에게 ‘언니’라고 외쳐줄 것을 요청했으며, “(연기가)맛있다”라고 극찬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물에 주로 출연하며 ‘로코 장인’으로 활약해 온 김지석. ‘신병 2’에서는 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투부터 손짓, 걸음걸이까지 디테일하게 연기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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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민 에디터
tminews_editor@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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