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울드라마 어워즈서
남다른 볼륨감으로 화제 일으켰던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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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데뷔한 배우 이채영. 데뷔 3년째이던 2010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파격적인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큰 화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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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앞트임이 있는 드레스 덕분에 그대로 드러난 볼륨감 있는 몸매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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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당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통 다른 배우들이 드레스를 먼저 선택하면 자신이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공개한 그. 카탈로그에서 모델이 입은 것만 보고 미니멀한 느낌을 내고자 선택한 드레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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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탈로그 속 모델과는 전혀 다른 체형이었던 이채영은 남다른 몸매로 크게 주목받았으며, 86년생 동갑내기인 글래머 스타들인 클라라, 이태임 등과 함께 언급되는가 하면, 워터파크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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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희가 몸매로 주목받는 건 앞으로 3년 안으로 끝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볼륨감 있는 몸매로 인지도를 얻은 것과 관련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던 그. 자신의 말처럼 현재는 몸매가 아닌 오롯한 연기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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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채영은 지난해부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의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패밀리’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국정원 요원 윤채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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