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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 역할을 맡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 덕분에 앞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에 대한 기대치 역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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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이후 김민하가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범죄 스릴러 영화인 ‘폭로’였습니다. 김민하는 20년 전 미제 사건의 피해자이자 스타 작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검거된 ‘인선’ 역할을 맡아 경찰이 된 친구 ‘민주’ 역할을 맡은 최희서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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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파친코’ 시즌 2의 촬영으로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낸 김민하가 최근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tvN 예능 프로그램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약칭 알쓸신잡)’의 새 시즌 MC를 맡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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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외 혹은 전국 명소를 여행하며 각자의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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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선을 뵌 뒤 2018년까지 3개의 시즌으로 제작, 방영되었으며 유희열과 유시민을 주축으로 김영하 작가, 물리학자인 정재승, 김상욱 박사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과 함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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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는 지난해 가을 ‘바퀴 달린 집 4’에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을 통해 단독 예능에 나서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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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새로운 ‘알쓸신잡’에서는 김민하가 어떤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 정보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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