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걸그룹 AKB48 2기 출신인 코바야시 카나가 최근 일본의 매체인 LuLINE을 통해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991년생인 코바야시 카나는 AKB48 2기생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6년 팀을 졸업했는데요. 걸그룹 멤버였던 그가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가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은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일반인 남성과 약혼 소식을 전한 카나, 지난해 결혼과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결혼 1년만인 올해 1월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혼 후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밝힌 카나, 원래는 라이브 방송으로 꽤 큰 수입을 올렸으나 엄청난 세금으로 인해 결국 친구의 소개로 유흥업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일을 평범하게 받아들였다는 그. 유흥업소의 일이라는 것이 아이돌 일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품이 술이냐 악수냐’의 차이라고 하는데요.
걸그룹 활동을 그만둔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미지 손상은 없다는 그. 여러 비판의 의견들이 있겠지만 자신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자신의 사정을 알고 ‘기저귀 값’이라며 샴페인을 사주기도 한다며, 나름의 장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어쩐지 여러모로 씁쓸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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