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유명 배우 사사키 노조미가 지난해 11월 둘째 임신을 알린 지 5개월만인 지난 4월 27일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사키 노조미는 2017년 유명 코미디언인 와타베 켄과 결혼했습니다. 201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손꼽히던 사사키 노조미였기에 결혼 소식은 당연히 많은 이목을 받았지만, 무엇보다 와타베 켄과의 16살이라는 나이차로 인해 더욱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한 이듬해인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한 일본의 김태희는 애처가로 알려진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듯 했지만, 2020년 6월 일본 열도를 뒤흔든 거대한 스캔들에 휘말리고 맙니다. 한 주간지에서 남편 와타베 켄의 불륜을 폭로한 것이인데요.
그가 그동안 AV배우를 포함한 여러 여성들과 공공 화장실 등 여러 장소에서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와타베 켄은 기자회견을 열고 불륜 사실을 인정, 아내 사사키 노조미에 공개적으로 사죄했습니다.
남편의 불륜에도 불구하고 사사키 노조미는 이혼하지 않는다라고 선언했는데요. 안좋은 시선을 걱정하는 주변인들의 이사 권유마저 거부하며 결혼 생활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2월엔 자신의 SNS를 통해 와타베 켄의 방송 복귀 소식을 알리며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또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불륜 스캔들 이후 와타베 켄은 외출시 사사키에게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났는지 일일이 보고하고 있으며, 집안 일과 육아도 도맡아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라나는 두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 어리고 예쁜 아내에게는 다시 한번 애처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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