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어바웃타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러블리의 아이콘 레이첼 맥아담스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매거진 버슬 4월호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뷔스티에 화보를 공개했는데요. 맥아담스는 겨드랑이를 제모하지 않은 채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브라톱과 팬츠 위에 자켓만 입은 채 환하게 웃은 모습의 흑백 사진 역시 공개되었는데요. 해당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맥아담스의 현실성 있는 뱃살(?)이었습니다.
맥아담스는 매거진 측에 “최소한의 보정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밝혔습니다.
나는 두 아이를 낳은 엄마다.
이게 내 몸이다.
이어 맥아담스는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하고,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른 법이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그의 이러한 화보 공개에 (당연하게도) 멋있다고 반응하는 이와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들이 나뉘고 있습니다.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이러한 행보는 당연히 화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데요. 아마도 맥아담스는 이러한 반응 역시 다 예상하고 있었겠지요?
레이첼 맥아담스는 곧 개봉을 앞둔 ‘아 유 데어 갓? 이츠 미, 마거릿.’에 출연합니다.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든 주인공 소녀 마거릿이 뉴욕 교외에 있는 뉴저지로 이사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데요.
1970년 미국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동명의 작품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맥아담스의 이번 화보는 해당 작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4월 28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으며, 국내개봉은 아직 미정이지만 국내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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