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고돌아 재회함과 동시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구준엽과 대만의 스타 서희원.
구준엽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린 시절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했지만,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헤어지지 않고 사랑을 택할 것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결혼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은 끊임없는 구설에 시달려 왔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을 괴롭힌 존재는 바로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와 그의 시어머니였던 장란이었습니다.
장란은 지난해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밀키트를 판매하며 이혼한 전 며느리인 서희원과 구준엽을 언급, 두 사람이 이혼 전부터 불륜관계를 이어왔으며, 마약을 했다는 등의 터무니 없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요.
사실은 불륜은 아들인 왕샤오페이와 장잉잉이 저질렀지요.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무려 47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참다 못한 서희원은 결국 “사실이 아니다. 그만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장란이 최근 1,860억 원의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장란이 가진 레스토랑을 매각할 때 생긴 채무였다고 하는데요. 장란은 부동산과 집, 해외 신탁기금을 빚 탕감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장란이 사용한 신탁기금의 상속 명의는 아들 왕소페이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5일에는 왕소페이가 운영하는 식품 회사 제품에서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첨가물이 검출돼 사업에 빨간불이 커졌다는 소식입니다. 어째 자업자득이란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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