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유명 셀럽 가족인
카다시안 패밀리의 카일리 제너.
유난한 가족들의 유명세에 다소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모델이자 셀럽,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 등으로 활약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중.
지난 1월에는 스키아파렐리 패션쇼에서 어깨와 가슴에 사자머리를 단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카일리 제너.
유명 뮤지션인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최근 5살 생일을 맞이한 딸 스토미를 위해 놀이공원을 만들어주는 등 남다른 스케일의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파티장 입구에는 스토미의 얼굴을 본따 만든 거대한 터널과 대형 미끄럼틀이 자리한 것은 물론 기념 티셔츠와 화려한 파티 장식으로 성대한 이벤트를 치른 카일리 제너.
이 놀이 공원은 일명 ‘스토미월드’라고 불리는데 놀랍게도 카일리 제너가 스토미를 위한 놀이동산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
‘스토미월드’는 스토미가 1살을 맞이하던 201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확장해 프로즌 월드, 트롤 월드, 스토미 월드 총 3가지 버전을 제작했다.
이벤트 구역이 얼마나 넓었으면 직원들이 유니폼을 맞춰입고 안내데스크에서 굿즈와 가이드북을 배포하는가 하면, 놀이기구를 직접 탈 수도 있었고, 기념품을 판매하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그간 공백기가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어째 올해 개최된 파티가 3년 전보다 스케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보는 사람이 다 아쉬울 정도.
카일리 제너의 유난한 딸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성대한 생일파티. 내년과 내후년에는 또 어떤 스케일로 자녀들과 팬들의 눈을 호강시켜줄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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