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성공해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 그들도 처음부터 스타였던건 아니었는데요. 배우가 되기 전 특이한 일을 했던 배우들의 과거를 모아봤습니다.
묘기를 부릴 줄 모르던 광대
휴 잭맨은 연예계 입문 전 파티에서 광대로 일을 했었는데요. 마술과 묘기를 할 줄 몰라서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파티에 참석한 한 아이는 ‘엄마 저 광대 너무 못해’라며 소리를 지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관을 닦던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는 많은 무명 배우들이 그랬던 것 처럼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에딘버러에서만 11가지 일을 했다는 코네리. 벽돌공, 우유배달 같은 평범한 아르바이트도 있었지만, 섹시함을 살려 누드 모델을 하기도 했던 그인데요.
하지만 그 중 가장 독특한 일은 관을 닦는 일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그는 주인을 기다리는 관의 광을 내는 일을 었다고 합니다.
죽은 물고기와의 끝없는 싸움
데뷔 이후 블록버스터와 예술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명품배우 이완맥그리거. 그는 배우 삼촌 밑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며 돈을 벌기 위해 송어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고장나 탱크의 물이 순환 되지 않아 모든 물고기가 죽어버렸고, 수조에서 수백만 마리의 송어를 건져내야 했다고 하네요.
바이크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할 정도로 바이크 광인 그는 스타워즈 촬영 중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감독 몰래 제작사에게 출연료를 가불받다 걸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조지 루카스가 바이크를 사줬다고 합니다.
닭 인형 탈 입고 전단지 돌리는 톱스타?
브래드 피트는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전단지 알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브랜드의 마스코트 인형 탈을 뒤집어 쓰고 일을 해야 한다는 거였죠. 닭 인형을요.
그 외에도 스트립 댄서들을 파티에 데려다 주고 그녀들의 옷을 챙기는 일을 맡기도 했었다고 하는 브래드피트. 지금 모습에선 상상이 안가죠?
사채 수금원으로 일하다 주유소를 폭파할 뻔 한 배우
원조 섹시가이로 불리는 미키루크. 그는 배우 데뷔 전 사채 수금원으로 일했습니다. 당연히 불법적인 조직의 일이었는데, 일을 잘 해서 승진해버린 미키 루크.
그에게 주어진 다음 임무는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주유소를 폭파하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폭발물을 찾지 못해 임무에 실패했고 승진은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성공했다면 우리가 아는 배우로의 미키 루크는 없었을거란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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