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스타 뽀이 트리차다가 긴 시간동안 연애를 이어온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1986년 생인 뽀이 트리차다는 중국계 태국인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인데요. 18세 때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받은 후 이듬해인 19세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2004년에는 태국 대표로 글로벌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 퀸에 참가하며 우승을 거머쥔 뒤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뽀이 트리차다.
뛰어난 외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예쁜 트랜스젠더 여성’, ‘태국의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지난 1월, 20여년간 만남을 이어온 남자친구와 약혼했으며 오는 3월 1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SNS에 약혼식 사진을 공개한 뽀이 트리차다. 숨길 수 없는 행복한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온 남자친구와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 뽀이 트리차다. 앞으로도 행복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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