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출산으로 알아보는
대리모로 부모가 된 스타들
지난 2021년 결혼한 세계 유명 호텔의 상속녀이자 원조 셀럽,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다.
패리스 힐튼은 2019년부터 연애를 이어온 동갑내기인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과 2년여의 열애 끝에 2021년 결혼했다. (참고로 카터 리움에게는 패리스 힐튼과 결혼 전 얻은 딸이 하나 있음)
엄마가 되는 건 항상 내 꿈이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패리스 힐튼은 결혼 전부터 부모가 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시험관 시술은 물론 난자를 냉동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임신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것.
킴 카다시안
힐튼에게 체외수정과 대리모를 적극 추천한 것이 바로 대리모 선배(?)이자 오랜 절친인 킴 카다시안이라고. 카다시안은 힐튼이 엄마가 되었다는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전남편인 칸예 웨스트와의 사이에 네 아이를 두고 있는데 그 중 셋째와 넷째가 바로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이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자궁 유착과 임신 중독으로 크게 앓았기 때문에 후에 대리모를 선택했다고 한다.
타이라 뱅크스
천사 같은 대리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든 난임 부부들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
‘도전! 슈퍼모델’로 유명한 모델 타이라 뱅크스 역시 지난 2016년 전남편인 에릭 아슬라와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후 수차례 자연 임신을 시도했으나 난임으로 고생하자 결국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
앰버 허드
조니 뎁과의 세기의 이혼 다툼을 벌였던 앰버 허드. 놀랍게도 법정 공방 중이던 지난 2021년 대리모를 통해 딸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측근에 의하면 앰버 허드 역시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사실에 대리모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진행했다고.
딸에게 스스로를 ‘엄마이자 아빠’라고 한다는 앰버 허드. 딸의 친부가 과거 연인이자 테슬라의 테크노킹(?)인 일론 머스크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된 케이스. 2010년 태어난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뒤늦게 사실이 아님이 알려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 뒤인 2017년에 호날두는 실제로 대리모를 통해 이란성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를 품에 안았으며 이후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는 두 딸을 둬 총 5남매의 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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