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로 다시 돌아온 조 샐다나
마블이 짜증난다고 한 이유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 ‘가모라’ 역할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 마블 영화가 ‘짜증난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큰 명성과 인기를 가져다준 마블이 왜 짜증난다는 것일까?
다름 아니라 마블 스튜디오의 까다로운 ‘비밀유지 조항’ 때문. 덕분에 연기하기 전에 외워야할 것도, 준비해야할 것도, 조사할 것도 많은데 가끔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할 때도 있다는 것.
과거 조 샐다나는 자신의 SNS에 가모라 분장을 하고 대본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급하게 삭제한 바 있으며 “마블의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영상을 내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배우로 활약해온 조 샐다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스타트렉’ 시리즈와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조 샐다나는 ‘아바타: 물의 길’로 13년만에 ‘네이티리’ 캐릭터로 돌아와 전 세계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 한국을 처음 내한해 기자간담회와 블루카펫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팬들을 만났다.
또한 짧은 일정임에도 광장시장을 방문해 막걸리와 함께 빈대떡, 낙지 탕탕이들을 접하는 친숙한 모습으로 또 한 번 호감을 산 조 샐다나. 덕분에 ‘어디 조씨냐?’는 농담과 함께 한국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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