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브래드 피트와 키스신 감독에게 설득
영화 ‘바빌론’, 2023년 2월 개봉 예정
고전적인 마스크와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가난한 소작농부터 범죄자, 영국여왕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갖춘 마고 로비.
2016년에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이라는 자신의 인생 배역을 맡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현재까지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우뚝 서있죠.
최근 마고 로비는 인터뷰를 통해 영화 ‘바빌론’을 촬영하던 중 브래드 피트와 키스하기 위해 감독인 데이미언 셔젤을 설득했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마고 로비에 따르면 원래 대본에는 둘의 키스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브래드 피트와 키스를 해보겠냐는 생각이 든 마고 로비는 자신과 브래드 피트의 키스신을 감독에게 설득했고, 실제로 키스신이 두 사람의 캐릭터 간 서사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은 ‘바빌론’은 2023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고 로비는 영화 ‘바비’와 ‘아스터로이드 시티’까지 연달아 개봉하는 등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1920년대 할리우드 무성영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바빌론’, 다가오는 2월을 후끈하게 달궈줄 영화 한 편 기대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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