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
알고보니 한국어능력시험 4급 취득한 능력자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7b1f7c8d-d021-4ada-be6e-9c042a5dab9b.png)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 2018년 만 14세의 나이로 일본에서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 후 한국으로 와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c79bdc1d-0dc6-4209-8480-16097914aee8.png)
외국인임에도 빼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레이. 팀에서 메인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Royal(로열)과 ‘After Like(애프터 라이브)’의 랩 메이킹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갸루피스를 유행시킨 시초이기도.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a50dc6e9-4e07-452b-b913-0013da486bae.png)
레이는 오로지 본인의 의지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을 취득했다고 하는데, 이는 외국인이 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무난히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졸업기준 등급이라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903126bd-09d8-4cba-9d79-9dccdb0e97b1.png)
기억나는 구절이나 작품을 콕 집어 말할 순 없지만 나태주 작가의 시를 좋아한다는 레이는 한국인 멤버들도 모르는 한국의 신조어들도 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58b6b838-5666-43d3-9eb7-80cc3ebb3c89.png)
또한 레이는 한국어를 워낙에 잘하다보니 방송에서 교포 출신으로 오해받는가 하면, 팬들에게는 ‘김레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06/6a5a1327-7978-4a2d-a9d8-46c7e964ee40.png)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가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의도치 않게 귀여움을 발산하기도 하는 레이. 최근 ‘출장 십오야’에서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