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도 활약중인 조니 뎁 딸, 릴리 로즈 뎁
현역 톱모델에게 저격당한 사연
할리우드 대표 금수저 출신 연예인이라고 하면 손꼽히는 릴리 로즈 뎁.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유명 배우인 조니 뎁과 엄마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태어난 딸.
평소 ‘nepo baby(유명한 부모 덕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즉 일명 ‘금수저’로 불려왔던 그는 자신이 그렇게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의사를 부모로 둔 의사에게 “넌 부모님이 의사라서 너도 의사가 된 것”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그의 논리. 자신이 노력해서 지금의 위치에 올랐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인터뷰에 분노한 톱모델 비토리아 세레티는 자신이 데뷔한 후 5년동안 겪은 일을 그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릴리 로즈 뎁을 대놓고 저격했다. 단순히 캐스팅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얘기는 아니라는 세레티.
캐스팅에 실패 후 돌아갈 비행기 티켓 값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것은 물론 몇 시간을 대기한 그를 제치고 수행원들을 데리고 나타난 금수저들이 벤츠를 타고 갈 때의 기분이 어떤지 아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 위해 몇 년이 걸렸고, 수 없이 싸워왔다는 세레티. 물론 금수저로 태어난게 그의 잘못은 아니지만 금수저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말고 감사히 여기며 살것임을 당부했다. (두 사람 모두 샤넬의 뮤즈이기도)
160cm의 단신임에도 일찌감치 샤넬의 광고모델이 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덕을 많이 본 것은 사실인 릴리 로즈 뎁. 모델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릴리 로즈 뎁. 영화 ‘가정교사’에서는 정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춰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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