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최근 알츠하이머 진단받은 근황
MCU의 ‘토르’ 캐릭터로 큰 사랑받은 호주 출신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최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발견, 당분간 연기를 중단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디즈니+ 웹다큐 ‘리미트리스’의 프레스 투어가 끝나면 아내,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의사를 만나 아포지단백 E의 3가지 대립유전자 중 하나인 아포지단백-E ε4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대립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가 4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병의 발병 시기 역시 앞당긴다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 환자였기 때문에 그리 놀랍지는 않다는 헴스워스.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꾸준한 관리로 신경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인스트랙션 2’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인 ‘퓨리오사’의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당분간은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다.
모쪼록 푹 쉬고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토르’이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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