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프린세스 다이어리 3’
이미 각본은 다 제작되어 있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 등의 미녀 배우 앤 해서웨이가 다시 한 번 공주 역할로 돌아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01년 ‘프린세스 다이어리’ 1편을 통해 주목받은 앤 해서웨이. 영화 속에서 그는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어느 날 자신이 유럽 작은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미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04년 개봉한 2편에서는 여왕이 되기 위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흥행에 성공시키며 확실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각인 시켰다.
앤 해서웨이는 이미 지난 2019년 각본이 다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1편과 2편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 게리 마샬이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나, 3편의 연출을 어떤 감독이 맡게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앤 해서웨이는 역시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클라리스 레날디’ 여왕을 맡았던 줄리 앤드류스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가 합류해야만 우리가 성공하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아마겟돈 타임’에서 아티스트를 꿈꾸는 소년의 엄마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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