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할리우드 스타일! 전 남편에 이어
파혼한 브래드 피트와도 잘 지낸다는 기네스 펠트로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이언맨’ 등으로 유명한 배우 기네스 팰트로(50)가 전 약혼자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수년간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1997년 3년간의 열애 끝에 파혼한 피트와의 우정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처음 헤어졌을 때는 친구가 아니었지만, 약 18~19년 전에 다시 우리의 길을 찾았고 이후 몇 년 간 연락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또 “그는 놀라운 사람이고 훌륭한 기업가이며, 매우 창의적이고, 매우 좋은 사람이다. 나는 정말 그를 정말 사랑한다. 그의 열렬판 팬이다”라고 말하며 피트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 이후 지난 2018년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결혼했는데요, 남편이 자신이 피트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한 번도 비난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남편이 나와 피트가 공유하는 우정을 완전히 존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기네스 펠트로는 전 남편인 크리스 마틴과 그의 현 여자친구인 다코타 존슨과도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기도 한데요. “다코타 존슨을 매우 많이 사랑한다”는 그. 네 사람은 종종 더블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브래드 피트는 기네스 펠트로가 신인시절 하비 와인스틴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자 그에게 “내 여자친구를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했다는 미담이 있기도 하죠. 당시 둘의 위상 차이를 생각하면 결코 쉬운 행동이 아니었을테죠.
연예계 생활보다 사업과 가정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기네스 펠트로와는 다르게, 브래드 피트는 아직도 배우로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함께 포뮬러 원(F1) 레이싱 관련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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