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신작 ‘마리아 칼라스’
촬영 현장에서 목격된 그녀의 두 아들
오페라 스타 마리아 칼라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 ‘마리아’. 마리아 칼라스의 삶에 대한 소란스럽고 아름답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1970년대 파리에서 그녀의 마지막 날을 재현할 예정이다.
해당 작의 주연을 맡은 배우는 바로 할리우드 톱스타인 안젤리나 졸리. 그녀는 “마리아의 삶과 유산에 대한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며, 도전에 응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마리아 칼라스를 연기하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영화 촬영중인 안젤리나 졸리의 곁에 두 아들인 매덕스와 팍스가 목격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매덕스와 팍스는 엄마인 졸리의 스태프 자격으로 참석해 촬영에 임했다고.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과 2003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각각 매덕스와 팍스를 입양했으며, 장남인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 입학해 큰 화제를 일으켰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휴학했다.
차남인 팍스는 현재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2017년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스틸 사진을 찍는가 하면, 영화 ‘블러드 위드아웃’에서 촬영 조감독으로 활약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유난히 뮤지컬에 관심이 많으며 제작자로서의 행보에 관심을 보인 15세 막내딸 비비안을 비서로 채용했다는 소식을 공식성명을 통해 밝혀 화제를 일으켰던 안젤리나 졸리.
배우이자 제작자, 사업가, 사회운동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녀의 영향은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고 있다. 엔터업계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장녀인 자하라와 차녀인 샤일로가 엄마와 함께 사회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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