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딜런 스프라우스와 결혼한 바바라 팔빈
전성기 시절의 브룩 실즈를 연상케 하는 신비스러운 푸른 눈과 매력적인 마스크에 볼륨감 있는 몸매, 유쾌한 성격까지 모두 다 가진 헝가리 출신의 모델 바바라 팔빈.
로레알 파리의 최연소 모델에 이어 유명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지난 7월 16일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와 5년여의 열애 끝 고향인 헝가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총 3벌의 드레스를 선보인 바바라 팔빈. 본식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A라인 커스텀 드레스에 티파니앤코의 다이아몬드 초커와 두 사람의 이니셜이 바닥에 새겨진 지미추 구두로 올 화이트 웨딩룩을 선보였다.
첫 번째 피로연에서는 본식에서보다 기장이 짧고 캐주얼한 느낌이 드는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파니가 만든 티랭스 드레스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바바라 팔빈, 자정이 지나고 나서는 붉은색의 강렬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헝가리에서는 자정이 지나면 신부가 빨간 드레스를 입어야하는 것이 전통이라고. 바바라 팔빈은 헝가리의 디자이너 메로가 제작한 실크 소재의 미니 드레스로 강렬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행복한 밤을 보냈다.
지난 2018년부터 딜런 스프라우스와 열애를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늘 과시해 온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 일본의 인기 만화인 ‘나루토’ 얘기를 하며 서로가 영혼의 단짝임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어쩐지 선한 인상에 유쾌함까지 닮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LA에서 성대한 웨딩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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