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에게 얼굴을 가격 당했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소속된 ‘빅터 웸반야마’에게 사진 요청을 위해 접근했다가 웸반야마의 경호원에게 얼굴을 가격 당했다. 이 사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발생했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당시 남편 샘 아스가리와 함께 있었고, 레스토랑 앞에서 빅터 웸반야마를 발견하고 그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려 다가섰다가 변을 당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빅터 웸반야마에게 손을 대는 순간 웸반야마의 경호원 중 한 명이 손등으로 스피어스의 얼굴을 막아선 것. 그로 인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바닥에 넘어져 선글라스가 벗겨졌다.
해당 경호원은 이후 레스토랑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이 저지한 인물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인 줄 알지 못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실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참고로 ‘빅터 웸반야마’는 2023 드래프트 1순위에 뽑힌 신인이며, ‘역대급 재능’이라 불리며 전세계 농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슈퍼스타다
일부 목격자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폭행을 당했다고 했으나, CCTV 확인 결과 경호원인 데미안 스미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손을 밀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밀쳐진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의 얼굴을 가격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쪽 관계자의 말을 빌려 데미안 스미스의 행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폭행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빅터 웸반야마를 보호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여 형사 사건으로 성립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사건 이후 “호텔 로비에서 선수를 알아봐 축하해주려고 다가갔으며 주변 소리가 커서 등을 두드렸다, 잡지는 않았다”며 “우리 중 누구도 공격하지 않았지만 그 경호원은 내 얼굴을 쳤다”고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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