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톱모델 나오미 캠벨이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대리모 논란에 휩쌓였습습니다.
지난 6월 29일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SNS에 신생아를 품에 안고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가 되기에 늦을 때는 결코 없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둘째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1970년생인 나오미 캠벨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1년 51세의 나이로 첫 딸을 품에 안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혼인 캠벨은 당시 아이의 아버지도, 딸의 이름도 공개하지 않아 입양한 것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초 친딸이 맞다는 사실을 공개해 정자은행을 통한 임신이거나, 대리모 출산일 것이라는 의혹을 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품에 안은 아들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것이라는 것이 확실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품에 안기 전까지 그의 사생활은 극비였는데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여 전인 5월 20일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할 당시의 나오미 캠벨은 배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지만 전혀 만삭 산모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몸매였습니다.
나오미 캠벨이 아이를 공개한 이튿날인 6월 30일 영국의 매체인 데일리메일은 캠벨은 현재 교제하고 있는 대상이 없으며, 6월 24일 미국 LA의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0대의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나오미 캠벨은. 지난 3월 영국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해 매우 이타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으며, 친구들에게도 빨리 아이를 가지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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