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명품 브랜드인 톰 포드, 선글라스와 향수, 여성복 시 유명하지만 특히나 남성 톱스타들이 즐겨입는 수트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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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수트 앤 타이’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착용한 것은 물론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와 ‘킹스맨’의 콜린 퍼스, 우리나라에서는 공유가 ‘도깨비’에서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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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명품 브랜드가 그러하듯 ‘톰 포드’라는 브랜드 역시 설립자인 디자이너 톰 포드의 이름에서 따왔는데요. 톰 포드는 구찌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시작해 구찌와 입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최고의 디자이너로 군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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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톰 포드’를 설립해 역시나 최고의 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승승장구하던 그, 지난해 말 에스티 로더 그룹에 28억 달러에 브랜드를 넘겼으며, 지난 4월 패션계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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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그는 앞으로 영화 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디자이너 출신의 명품 브랜드 대표가 갑자기 영화 감독이라니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그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전부터 TV 광고 모델과 배우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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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는 2009년 리스토퍼 이셔우드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싱글맨’을 처음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주연 배우가 무려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니콜라스 홀트 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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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맨 감독 톰 포드 출연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니콜라스 홀트, 매튜 구드, 지니퍼 굿윈, 라이언 심킨스, 폴래트 라모리, 니콜라스 비어드, 브래드 베네딕트, 폴 버틀러, 리지 카니프, 알리시아 카, 제나 가비건, 브렌트 고르스키, 아담 그레이-헤이워드, 마를린 마르티네즈, 제레미 미첼, 린지 몰튼, 트리샤 먼포드, 리 페이스, 케리 린 프랫, 아론 샌더스, 테디 시어스, 아담 샤피로, 니콜 스테인웨델, 마야 워터맨 평점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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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7년 만에 ‘녹터멀 애니멀스’를 연출하며 제7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영화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으며, 주연을 맡은 애런 테일러 존슨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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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널 애니멀스 감독 톰 포드 출연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 마이클 섀넌, 아론 테일러-존슨, 아일라 피셔, 아미 해머, 칼 글러스먼, 로버트 아라마요, 로라 리니,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마이클 쉰, 바비 살보르 메누에즈 평점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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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으로 전직(?)하면서 맡을 작품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블랙 코미디 장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해당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인생이란 것 자체가 블랙 코미디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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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델과 배우 활동을 시작으로,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에서 CEO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서 제4의 인생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 톰 포드.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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