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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얼굴을 공개한 적 없는 남편의 ‘영혼설’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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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2020년 2월 28일 비연예인 동갑내기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당시 남편의 존재를 본 사람이 없어 “영혼식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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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안영미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달달합니다. 두 사람은 2015년 3월 소녀시대 써니의 라디오 ‘FM데이트’에서 인연을 맺었는데요.
팬의 소개팅 제안에 바로 데이트
결혼까지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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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주제로 한 방송에서 안영미가 “외롭다”고 말했더니, 청취자였던 남편이 “나랑 소개팅하자”고 사연을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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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바로 전화 연결을 했는데요. 안영미는 “목소리가 너무 괜찮았다. 방송 전화를 끊고 번호를 받아 개인적으로 연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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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만남까지 성사됐는데요. 호감형 비주얼에 자신을 리드해줄 수 있는 든든함까지 갖춰 안영미의 마음이 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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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 동안 남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지만, 특별히 스캔들 보도는 없었습니다. 결혼 전에 ‘깍쟁이 왕자님’으로 전화 연결하는 모습이 몇 번 전파를 탔죠.
아빠 없는 돌잔치?
남편 FBI 아니다, 따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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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한 안영미는 39세 나이에 첫아들 ‘딱콩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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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류 중인 남편을 두고 홀로 돌잔치를 열어 우려가 쏟아졌는데요. 안영미는 “남편 FBI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죠. 안영미 남편은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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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간의 공백기를 보낸 안영미는 출산 후 예능계에 화려하게 복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카카오TV ‘번개클립’
여기에 더 뜨거워진 19금 가슴춤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죠. 무대가 그리웠다는 안영미. 앞오르의 활약에 기대가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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