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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이목구비와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한채아. 김태희, 한소희, ‘걸스데이’ 유라 등과 함께 울산 출신을 대표하는 ‘울산 5대 미녀’ 중 한 명으로 늘 손꼽히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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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미녀답게 고등학생 시절 남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는 그녀, 교문 앞에는 한채아를 보기 위해 찾아온 남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터에 선배 언니들로부터 견제를 받기도 했었다고요.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서 나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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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대 미녀’까진 아니라고 했지만, 해당 부분은 편집되고 직접 인정한 것처럼 방송돼 당혹스러웠었다는 그녀. 덕분에 동창들에게 “네가 무슨?!”이라는 격한 반응을 받아야만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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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러한 별명은 본인이 정하기보다는 보통 팬들이 정해주게 마련 아니겠습니까? 남다른 미모로 자연스럽게 배우로 데뷔한 한채아. 연기력 논란 한 번 없이 사극과 정극을 오가며 공백기 없이 꾸준히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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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살 연하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의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인 차세찌와 결혼,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며 3년여의 공백기를 가진 후 처음 복귀한 작품이 바로 2021년 큰 사랑을 받은 KBS ‘연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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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기에도 탁월한 연기력을 펼친 한채아. 이후 ‘금수저’, ‘꽃선비 열애사’ 등의 작품에 이어 올 상반기 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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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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