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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코미디언 송은이와 신봉선이 안영미의 아들 돌잔치에 마치 친정 식구들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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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명 ‘깍쟁이 왕자님’과 결혼한 코미디언 안영미.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인 7월 4일 아들 ‘딱콩이’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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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에는 신기루, 허안나, 정주리, 홍현희, 이은형, 오나미, 김민경 등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는데요. 특히나 같은 소속사이자 ‘셀럽파이브’의 멤버인 송은이와 신봉선은 한복 복장으로 참석해 유쾌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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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며 ‘집안잔치’라고 설명한 신봉선. 말 그대로 잔치였던 딱콩이의 돌잔치에는 아빠인 ‘깍쟁이 왕자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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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안영미의 남편은 미국에서 회사에서 재직 중인 일반인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것인데요. 이에 여러 네티즌들이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과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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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영미는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였으며, 남편이 한국에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혹시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남편 FBI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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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남편이 아들의 돌잔치에도 참석하지 못할 정도면 특수 직업 종사자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는 남편의 직업이 FBI는 아니라고 설명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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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떠났던 안영미.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올 상반기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으로 복귀, ‘SNL 코리아’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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