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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박주미.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미모와 이미지로 데뷔 초 아시아나 항공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는데요.
이후 한가인, 이보영, 고원희 등의 배우들이 이어 전속모델로 활약하긴 했지만, 무려 7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모델로 활약했다 보니 여전힌 ‘아시아나=박주미’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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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던 박주미는 2001년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SBS 대하드라마 ‘여인천하’가 종영된 후 결혼해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10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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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려 10년만에 KBS ‘사랑을 믿어요’로 복귀했는데, 시간의 흐름을 혼자만 비껴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전히 곱고 동안인 미모는 다시 한 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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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쉬지 않고 매년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주미, 2021년도 첫 방영된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연기한 사피영은 ‘인생캐’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해당 시리즈는 2022년까지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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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가 복귀 후 쉬지 않고 본업인 배우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는 데에는 바로 시부모님의 남다른 사랑 덕분입니다. 결혼 후 20년이 넘도록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그녀.
모시고 사는 건 아니고, 제가 얹혀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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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이야기에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사랑받고 있는 며느리임을 인증했는데요. 시부모님에게 무려 140억대의 저택을 증여받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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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0대가 되었지만 3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박주미. 지난해에는 ‘아씨 두리안’의 주인공 두리안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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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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